[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교체하기를 원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환경전문공기업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지원금액의 한도 내에서 교체비용의 90%까지 지원(자부담 10%)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오는 4월 7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ESG행정을 적극 실천하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