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1층 광장에서 2022년도 첫 번째 ‘공직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리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김상진)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 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40만명을 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구리시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헌혈 동참에 대한 열기 속에 190명 참여했다.
또한, 적십자 구리지구협의회 2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문진표 작성을 돕고 대기 중인 헌혈참여자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등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권임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공직자 및 시민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과 헌혈 동참을 독려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고귀한 행동인 헌혈을 통해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이 지켜지고 있다”며, “헌혈 행사처럼 사회문제에 대해 구리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는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