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가평] 가평군이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운악산(해발 935m)에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시작하였다.
15일 가평군은 조종면 운알산 중터에서 운악산 출렁다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가평군은 2023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길이 210m, 폭 1.5m, 높이 45m의 출렁다리와 전망 테크 3개소를 설치한다. 운악산 출렁다리 위치는 백면폭포와 무우폭포 중간 지점으로 대한건설(주)이 시공한다.
또한, 마을 입구 운악교 인근에 광장을 조성하고 현등사까지 이어진 기존 등산로 1.8㎞도 정비한다
이 조성사업은 제2차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48억원을 포함하여 총 67억원을 투입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운악산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연간 3~4만명에 이르고 있어 새로운 관광시설로 운악산 출렁다리 및 관광 마을을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거점을 형성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운악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평군 8경 중 6경에 해당한다. 이름처럼 구름을 뚫을 듯한 기암괴석이 절경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김경호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
글쓴날 : [2022-03-16 09:04:00.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