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하남시 평생교육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 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신규 위촉위원 위촉장 전달과 2022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에 대한 협의회 자문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시행계획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4년 차로 그 동안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문만 나서면 학습공간이 있고 손만 뻗으면 학습기회가 있는 교육도시 하남’이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감학습, 지원학습, 디지털학습, 시민주도 학습 등 4대 영역 20개 전략과제를 수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전략과제는 ▲정주성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협업사업 확대 ▲평생학습관 직영운영을 통한 평생학습 구심체 역할 기능 강화 ▲평생학습 종합 정보 플랫폼 운영 ▲시민주도 평생학습 커뮤니티 활성화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하남시민대학 운영 등이다.
이날 위원들은 시행계획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 컨트롤 타워 역할 명확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 방안 ▲장애인·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 학습권 보장 사업 확대 ▲학습 분야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호 시장은 “평생교육원 신설로 평생교육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평생학습관 직영 운영을 통해 학습도시 허브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문만 나서면 학습공간이 있고 손만 뻗으면 학습기회가 있는 교육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