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회의원 박완주가(천안을·3선) 천안시 교육부 특별교부세 총 19억 4,7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천안 시내 교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두정초등학교 바닥교체 4억 8,400만 원 △불당중학교 화장실 보수 12억 7,700만 원 △성환중학교 화장실 보수 1억 8,600만 원을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정초등학교는 2004년 개교 시 설치된 교실 바닥의 일부가 장기간 사용으로 뒤틀리고 내려앉아 이동 시 소음이 발생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으나, 전반적인 시설의 노후화로 부분 수선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번에 확보된 특교 4억 8,400만 원으로 전면적인 바닥 교체 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불당중학교는 2004년 개교 이래 17년 동안 대수선 없이 사용된 화장실이 협소하고 변기, 칸막이 벽체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을 포함한 교직원, 학부모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확보된 특교 12억 7,700만 원으로 화장실 14실 보수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성환중학교 역시 십수 년간 대수선 공사 없이 사용된 교직원과 다목적 강당 및 장애인 화장실이 노후화돼 학생 안전은 물론 교육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하여 화장실 수선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특교 1억 8,600만 원 확보로 본관 교사 1, 2층 교직원 화장실 등에 대한 내구성 향상 및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공사가 집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교내 시설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왔던 교육환경이 개선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률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전면등교가 실시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