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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화재사건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톡톡’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요원이 화재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15일에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모니터링요원 A씨는 지난 2월 10일 15시 16분경 집중관제를 하던 중 일동면 기산리 뚝방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포착하고, 화재사건 용의자를 확인해 포천경찰서 지령실에 통보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용의자 이동 경로와 인상착의를 알려 관할 파출소 경찰과 공조해 화재사건 범인을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개소해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은 물론 어린이 보호, 불법 쓰레기 감시 등 총 616개소 1,794대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 여성 귀갓길에 185개소의 비상벨을 설치해 어린이 및 여성 안전을 지키고, 우범지역에 설치된 비상벨이 작동할 경우 CCTV스마트안심센터로 곧바로 연결돼 실시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센터는 모니터링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해 지역주민의 안전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포천시 구석구석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찰관도 24시간 상주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집중관제를 통해 화재사건 피의자를 발견하고 노련한 대처로 신속 대응하여 범인 검거에 기여 해준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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