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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꽃으로 물드는 정원도시’ 조성 위한 계절 꽃 식재

시립양묘장 봄꽃 출하…다채로운 색감의 꽃으로 도시 활력 증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꽃으로 물드는 정원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시립양묘장의 양묘 계획을 수립하고 계절 꽃 45만여 본을 생산·보급·식재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구리시는 도로변 화분 12개 노선, 가로등걸이 2개 노선, 난간걸이 8개 노선, 화단 9개소 등에 팬지, 일일초, 페츄니아 등 총 44만 7천여 본의 계절 꽃을 식재했다.

2022년에는 꽃 식재 가능지역을 더욱 확대 발굴하여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꽃을 접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식재할 계절 꽃 45만여 본은 모두 시립양묘장에서 양묘하여 자체 생산한다.
15일 시청 앞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4계절 도로변 화분 12개 노선, 가로등걸이 2개 노선, 난간걸이화분 11개 노선, 화단 10개소에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 꽃을 각 동과 기관 및 단체에 배부해 도심 유휴공간을 시민과 함께 꽃으로 채울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1년 개최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이어, 구리시를 명실상부한 정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작은 공간이라도 꽃을 심고 시민이 참여하여 가꿀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21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박람회장뿐 아니라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였으며, 구리시민정원단의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 동 주민센터 주관 게릴라 가드닝 활동 등 정원문화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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