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수원시 송죽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경찰·협력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철 어린이 통학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안전 홍보 마스크 배부 ▲통학로 보행 안전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안내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를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경찰,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조성복),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와 송죽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과천·화성·수원권 경찰서와 교통협력단체 및 학교 관계자와 합동으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덕섭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등하굣길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 습관과 운전자의 안전운전 중요성을 일깨워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해 G버스 등 비대면 영상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