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후남)에서는 자립을 원하는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교실, 자립기술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교실은 자립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생활관리, 경제관리, 법·소양관리, 취업준비 4가지 영역에 대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립기술훈련은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교실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과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있다.
3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자립기술훈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가 가장 높은 운전면허 과정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돕고자 한다. 하반기에는 바리스타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자립준비교실을 수료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립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 후 지원 조건을 충족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지원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립지원수당은 자립훈련 참여수당, 자격취득 수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자립훈련 참여수당은 센터 내 자립기술훈련 이수시 지급되고 자격취득 수당은 국가, 민간 등 인증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