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남)와 보장협의체(위원장 오경호)가 운악산 광장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월부터 복지취약계층 전수조사로 새롭게 발굴한 홀몸 어르신 등 300여 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전달했다.
㈜로뎀푸드, 근화산업㈜, 제일스티로폴㈜, 포천음료㈜, 혜드림㈜과 화현면 화통누리 후원회 등, 관내 기업과 단체에서 식료품, 생활필수품을 후원했다.
오경호 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한파가 길게 지속되어 화현면 복지취약계층이 겨울을 잘 보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사랑의 꾸러미가 봄을 맞아 관내 복지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석남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와중에 민간단체가 서로 협력해 복지취약계층 해소에 노력하고 함께 행사를 진행해 영광이다.”며 “화현면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