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위원장이 10일자로 공식 사퇴하였다.
가평읍관계자는 지난달 말경 김 위원장이 가평읍에 사퇴서를 제출하여 만류하였으나 뜻을 바꾸지 않으셔서 3월 10일자로 공식사퇴 처리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지역정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6.1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을 위한 사퇴 아니냐는 하마평(下馬評)이 무성하였다.
그러나 김석구 위원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몇년전부터 치료받던 지병이 최근 악화되어 통원치료 중이다. 이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부득히 사퇴하였다. 선거 출마는 전혀 근거 없는 얘기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장직을 중도 사퇴하여 다른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주민들께 송구하다. 평범한 주민으로서 가평읍 주민 복지증진 및 주민자치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17일 제11기 주민자치윈원회를 출범하였다. 그러나 김석구 위원장이 중도 사퇴함에 따라 11일 오후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을 재선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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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3-11 13:4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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