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3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간 봄철 농작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 및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봄철 화재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17~2021년) 발생한 가평군 내 임야화재 87건 중 소각행위(32건) 및 불씨방치(19건)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5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3~5월 임야화재 발생률이 66%로 봄철화재의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지리적 여건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들을 봄철 화재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로 편성 ▲ 농작물, 쓰레기 등 소각 예방 순찰 ▲ 들불 · 임야화재 현장 초기대응 조치 ▲ 농작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계도 활동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영환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연일 화재예방 활동에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서 대형화재가 시작되는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많은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