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장애인의 능력개발 및 자립기반 확충사업, 장애인의 지역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지도에 관한 사항, 기타 장애인 복지증진과 관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장애인 일자리 개발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장애 없는 도시 조성사업, 발달장애인 및 고령장애인 지원사업의 경우 선정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하남시에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기관·단체, 시설, 복지관이다. 사업비는 총 3,000만원이며 선정되면 사업별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등은 3월 18일까지 관련서류를 갖춰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내부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결정해 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박종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된 여러 참신한 사업들이 선정돼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