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오래되고 낡은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건물번호판은 지난 2011년 설치된 이후 자연탈색, 변색 등의 이유로 낡고 훼손된 상태이며 이는 우편, 택배 등의 수취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시는 오래되고 낡은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용자가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서와 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진을 첨부해 팩스로 신청하면 건물번호판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건물번호판 신청 및 수령을 위해 시청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관리과 노태식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