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실제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연령층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이 늘고 있고 그에 비례하여 교통사고 건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운전자의 가족과 지역사회의 걱정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22년 1월 기준 27.5%로 경기도 평균인 14%의 두 배에 가까운 가평의 경우 더 많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가평군은 65세 이상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인 운전졸업 축하지원금 드림사업을 추진한다.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운전면허를 보유한 65세 이상인 군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주민센터를 직접 본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운전면허증만 제출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지만 아무래도 고령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이 큰 건 사실이다.” 며 “나와 가족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