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도서관은 군민의 편향된 독서를 지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유도하기 위해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블라인드로 책을 빌려주는 ‘양서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서 꾸러미’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선별한 대출실적은 적지만 양서를 중심으로 사서들이 890권의 도서를 직접 선별하여 일반도서 한 꾸러미 당 5권씩 80개 꾸러미, 아동도서 한 꾸러미 당 7권씩 70개 꾸러미, 총 150개의 꾸러미를 구성했다.
양서 꾸러미는 2022년 3월 7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가평군도서관 정회원으로 가평군도서관에 방문하여 대출하고 싶은 양서꾸러미를 랜덤으로 대출해가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년 독서의 달 행사로 진행되었던 책꾸러미에 대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해에도 양서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블라인드 꾸러미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우수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