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 되었던 ‘시장님과 함께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재개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신혼부부는 신랑 국적이 러시아인 다문화 가정이다. 신랑은“코로나 사태로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소중한 순간을 시장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인상 깊은 축하의 말씀과 한국의 전통혼례복을 입는 기회를 주시어 감사드리며,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잊혀져가고 있는 한국 전통혼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장님과 함께 하는 혼인신고 기념 촬영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