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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국 포트리자치구 파견공무원,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떼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미국 뉴저지에서 제2기 포트리자치구 파견공무원들과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의 임원진이 함께 관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절차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자매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에 파견공무원 제도를 운영하며, 미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우수사례를 연구하고 정약용도서관과 포트리도서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1978년 설립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기업인 모임이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뉴욕지회도 겸하고 있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지난 2019년 11월 조광한 시장의 미국 방문으로 남양주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방문 이후, 2020년 김지영 부회장의 남양주시 방문, 2021년 남양주시 미국 출장단과 뉴욕 간담회, 2022년 남양주시 경제 단체와 화상 간담회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거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남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상담회를 위한 현장 답사와 실무 협의를 마쳤으며, 이달 말 개최되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대표자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미국의 바이어들을 오는 4월 1일 남양주시에 초청, 관내 관심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현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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