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가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감염병 대응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까지 4,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도 내에서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 속하지만 최근 오미크론에 따른 급속한 확산으로 소방서 및 방역부서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대응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여 확진자 및 재택 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 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소방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배영환 소방서장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 자가격리 업무, 역학조사 등으로 밤낮없이 근무하는 가평군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평소방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평군보건소와 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