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022년 체납실태조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9명을 채용하여 지난 2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체납실태조사 사업은 2019년부터 공공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체납징수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체납실태조사반은 체납자 총 3만 6천여 명 중 1만 600여 명에게 약 22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9명에게 복지 연계로 생활개선에 도움을 줬다. 지난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납자 방문 시 대면접촉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맞춤형 체납징수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소액 체납자들은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진행된다.
2022년 조사대상자는 약 24,000여 명으로 전화 및 방문으로 납세자 편의의 맞춤형 징수를 통한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한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시행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세 정리도 함께 진행된다.
양명석 세원관리과장은 “2022년 체납실태조사사업은 7개월간 운영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칙으로 운영될 예정이나 전화안내와 현장조사에 철저를 기해 체납자의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징수 및 복지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