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와 교문리 교회는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교문리교회 부설주차장을 구리시 종교시설 최초로 공유주차장으로 지정하고, 향후 5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주차 공간을 개방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교문리교회 공유주차장은 구리시 종교시설 최초의 공유주차장으로 교회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방하였으며, 향후 구리시 관내 다른 종교시설 부설주차장의 연속적인 개방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승남 시장은 “교문리교회 공유주차장을 시초로 구리시에 있는 여러 종교시설이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난이 해소되고 공유주차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유 주차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공유주차장 사업을 함께 실천하기 위하여 구리시청 등 관련 공공기관 11개소 주차면 1,118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개방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