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김준영 소흘읍 농업경영인회장과 자녀 김창민(전 포천시 4H연합회장) 씨가 직접 농사지은 고시히카리 쌀(10kg) 70포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준영 회장은 “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으나 선뜻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 아들과 뜻을 함께 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김준영 회장, 김창민 전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