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경운기 등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기계화 영농사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정의 체계적인 운영과 자격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2기수로 운영된다. 각 기수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이론과 실기를 포함한 교육을 진행한다.
각 기수는 20명씩이며 ▲농업기계학 및 정비, 안전관리 등 이론교육 ▲트랙터, 경운기 취급조작 및 운전기술 ▲이앙기, 콤바인 작업방법 등 기종별 특성 등을 센터 내 농기계 실습장에서 농업기계팀 자체강사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운전기능사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국가기술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도록 합격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기계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대사업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하여 운영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영북면 북부분소 등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700여 대의 농업기계가 임대되어 1,300ha 면적의 농작업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영농활동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농기계를 갖춰 구입 비용 절감과 농작업률 제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