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이달 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수동관광지 내 주차장(구.몽골문화촌)에서 남양주 고로쇠 수액 판매장을 운영한다.
시는 관내 주요 명산인 축령산, 주금산, 서리산에서 생산된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시민들이 직접 구매해 맛볼 수 있도록 고로쇠마을 영농조합법인 직판장을 통해 남양주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
해발 600m 이상의 축령산, 주금산, 철마산 등 일대의 청정 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고로쇠 생산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3월 말까지 매년 약 3만 리터의 고로쇠 수액이 채취된다.
고로쇠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자당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로 회복, 체내 노폐물 제거, 위장병, 담석증, 비뇨기 질환, 신경통, 당뇨, 산후조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