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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6.25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유가족 전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2. 28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김호남님의 유족 子김영욱에게정부를 대신하여 화랑무공훈장증과 훈장을 수여했다.

故김호남님은 제8보병사단 소속 육군으로 6.25전쟁 당시 전공(戰功)으로 무공훈장 수요가 결정되었지만 그동안 유가족을 찾지 못해 전달하지 못하던 중 2019년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되었다.

유가족 김영욱님은 “갑작스런 훈장수여 연락에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했으나 작고(作故)하신 아버님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심에 감사하다”로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으며,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가평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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