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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선단희망나무회 후원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받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3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선단희망나무회 회비와 선단동 직원들의 성금을 더해 약 1,200만 원의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단동 예치금으로 지원했다.

서영재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의 미래를 그리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뒷받침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주시는 선단희망나무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단체의 의미있는 나눔과 실천이 더욱 활성화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관내 기업인들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자활자립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15년에 설립되어 매년 중·고등학교,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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