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행정사 3명(윤길현, 한진수, 김욱환)에게 마을행정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마을행정사 제도는 민원행정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포천동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2024년 2월까지로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 안내 및 행정관계 법령, 절차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맡는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행정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마을행정사로 위촉된 세 분의 행정사께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