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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조천호 대기과학자 초청‘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강연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5월 19일 오후 3시부터 광명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3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현장에는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는 대신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강연자는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기후위기로부터의 대변혁’를 주제로 문답을 나눌 예정이다. 조 교수는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을 논의하는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저술했으며, 지난해 12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공감과 이해를 끌어낸 바 있다.

시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소비, 안전한 먹거리, 평생학습, 도시재생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1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19 위기를 겪으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하나뿐인 지구와 광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8년 9월 지속가능발전팀을 처음으로 만들고, 2019년 6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공무원, 시민, 지역 활동가가 분야별 토론 등을 통해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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