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23일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학교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하남시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또래상담 지도교사, 학생생활인권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센터의 사업추진 방향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2021년 2차 하남시 청소년사회환경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많은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현실을 고려해 교사들의 진로지도를 돕고자 김창 강사를 초빙해 ‘워크 체인과 청소년 진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조사한 2차 하남시 청소년사회환경조사 결과 2018년 1차 결과와 비교해 하남시에 고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