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6일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한 학교 급식 실현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2022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친환경 농산물·쌀 지원 사업의 1식 지원 단가와 친환경 쌀 지원을 위한 공급 가격 및 업체 선정 평가 심사표 등을 심의해 총 32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132개교, 7만 9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교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과 분석 결과 2021년 11월부터 햅쌀을 공급해 친환경 급식의 질이 향상됐으며, 친환경 쌀 공급 업체 선정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부터 유치원도 친환경 쌀 공급 업체를 선정해 더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좋은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우수 농산물 공급 체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