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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평군 시민참여 공연으로 기지개를 켜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추운 날씨와 오미크론 등으로 멈춰있던 문화예술 공연을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 가평에 거주하는 비전문 로컬 아티스트들의 연습과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주민예술가 버스킹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실력이 부족하고 조금은 어설플지는 모르지만 진정성 있는 공연을 통해 이웃주민들과의 소통하고자 하는 따뜻하고 정감이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습중 프로젝트 공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 15세 청소년의 기타연주부터 77세 어르신의 낭독극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공연의 형태로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가평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가평읍 대곡리386)에서 3월 3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5일까지 이메일로 간단한 인적사항과 공연내용을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가평에 거주지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악기연주나 노래 등의 일반 공연 콘텐츠는 물론, 무반주 노래부터 독서 낭독이나 만담 등 장르의 제한 또한 전혀 없다. 공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연습과 리허설을 위해 얼쑤공장 연습실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본 공연을 통해 선발된 일부 팀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음악역1939 실내공연장에서 펼쳐질 ‘2022 G-SL 시티즌무대’의 출연진으로 섭외할 예정이다. 공연 참가와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카카오톡에서 채널검색(가평군, 일상의 틈을 꽃 피우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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