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은 15일 김근자 할머니집(대표 김근자)에서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근자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포천의 교육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 이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김근자 할머니집(구 제일갈비)은 43년 전통의 이동갈비 전문점으로 뛰어난 음식솜씨와 맛으로 지역주민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향토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