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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네이밍 공모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올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 도민이 받고 싶은 맞춤 알림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알림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시범 서비스해 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복지정보를 보여주고,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도는 4월부터 시범 서비스 범위를 정부와 도, 시군 및 공공기관의 복지정보로 확대하고 신청에 필요한 30여 개 서류도 앱에서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물 입장 시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이(e)-도민카드’ 기능을 추가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마이데이터를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저장하고 직접 활용할 뿐 아니라 활용에 따른 수혜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도 실증해 볼 예정이다.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 네이밍 공모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최우수상(40만 원) 1명, 우수상(20만 원) 1명, 장려상(10만 원) 2명에게 각각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명칭은 4월 정식 서비스 시 앱 이름으로 바로 반영하고 맞춤 알림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는 서비스 가능한 정보를 선별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시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사용자의 참여와 개인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이 핵심이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항상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3월 15일 경기도의 소리와 경기도 통합공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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