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피혁)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경기도 섬유(피혁) 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섬유(피혁) 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피혁) 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고 상용화 기술개발로 사업화와 시장개척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56개 과제에 53억7,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펼쳐, 매출 81억6,000만 원, 비용 절감 29억8,000만 원 등 투자 대비 약 2.1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도내 섬유(피혁)기업의 친환경·고기능성 기술개발 촉진에 초점을 맞춰, 총 5개 기업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시제품제작, 재료비 등 기술개발 지원금을 과제당 최대 1억5,0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인증 및 지재권 등 상용화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섬유(피혁)기업이다. 경기도 공정·노동·환경·납세 4개 분야 법 위반기업 지원 제한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전국 소재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R&D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충분한 기술개발 능력이 있으나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섬유(피혁)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섬유(피혁)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