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현행복주택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상생하고 배려해 지역 사회 주체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을 갖고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현행복주택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김병옥 센터장, 윤영찬 관리과장, 지승현 대리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 김미현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현행복주택2단지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870세대의 행복주택 아파트로 지난 2019년 건설·공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단지 내 장애인 입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관의 나눔 활동, 절기 행사에 대한 홍보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현행복주택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김병옥 센터장은 “입주해 있는 장애인들이 단지 내 공간 또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라며 “주거행복지원센터도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직원 및 입주민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으로 감동을 주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갖고 지난해 4월 공식 개관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취업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가족 지원 프로그램, 후원 물품 나눔, 사례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