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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년창업 플러스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창업가에 연간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가 오는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구리시 청년창업 플러스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리시 청년창업 플러스 지원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사업화 자금, 네트워크 지원, 기본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2유형)에 선정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지원금을 대폭 높여 1억 5천만원의 예산 투입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거주 중인 1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확보한 창업 7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다.

경기도 주민등록 중인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선정된 청년의 경우 1개월 이내 주민등록주소 및 사업장 주소 이전이 필수이며 구리시 1년 이상 거주 중인 청년인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가점 부여 가능 특화 분야는 소셜 임팩트 분야, 로컬 비즈니스 분야, 한국판 뉴딜 분야, 푸드테크 분야, ICT분야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금융부동산, 숙박업, 유흥접객업, 레저업 및 기타 심사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사업 기간 내 기존 고용인원을 유지하며 1명 이상의 청년을 추가 채용할 시 익년도에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안승남 시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길 바라며, 청년들이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놀이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0년~2021년에도 총 10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하여 시제품제작, 마케팅, 임대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산업이 확장됨에 따라 청년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최대 규모인 공공형 공유주방인 ‘구리시 공드린주방’을 2021년 12월 개소하여 시에서 직접 운영 중이다.

‘구리시 공드린주방’은 보증금, 임대료 없이 일정부분의 사용료만 납부하면 7평 규모의 배달형 주방, 공동 창고 등을 지원받아 창업을 시작할 수 있고 20여 명의 외식창업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포진해 있어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공드린주방에서 교육과 컨설팅을 받은 입주자들이 지역 맛집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향후 공드린주방 외식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교육을 시행하여 외식산업 분야 예비창업가를 육성·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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