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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꿈과 희망 지원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명은주)은 지난 11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신규 장학생 5명과 하남시지역아동센터 10곳의 장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과 김낙주 의원, 하남시청 공무원 등 30여 명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0년부터 ‘꿈과 희망 지원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10만원의 교육 및 특기적성 계발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후원을 확대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희망을 나누는 이 장학금은 7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립할 때까지 매월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아동과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힘을 모아서 더욱 따뜻한 하남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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