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하남시는 14일부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당일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서울365소아청소년과의원(망월동) ▲위례연세숲이비인후과의원(위례동) ▲청음이비인후과의원(감일동) ▲풍산제일의원(덕풍동) ▲하남샬롬요양병원(신장동) 5개소다.
노바백스 백신은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코로나 백신으로,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 접종을 마친 접종자의 경우, 동일 백신이나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1일부터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일은 3월 7일 이후부터 선택할 수 있고 이때부터는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