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평내호평 상가번영회’는 지난 9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반찬쿠폰(약60만원)을 기탁했다.
반찬쿠폰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되며, 대상자들은 6개월간 쿠폰으로 기호에 맞는 반찬을 선택하여 교환할 수 있다.
평내호평상가번영회는 지난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설, 추석에 백미 기탁, 알뜰바자회, 정기 봉사활동, 사랑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 주영환은 “요즘은 음식이 흔하지만 지금도 먹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먹거리 사각지대 분들이 많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나눔을 한다고 하니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평내호평상가번영회 백승운회장은 “우리 번영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든 이웃이 풍요로운 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후 ‘더 가까운 곳에서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위해 방문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욕구분석 후 반찬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