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재단 대표 누리집이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의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누리집에 품질마크를 1년간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도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표 누리집을 지난해 12월 전면 개편했다. 개편과정에서 재단은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막 제공, 이미지 명도 대비 조절, 키보드 사용 등 한국형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용자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는 등 웹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통합 검색기능’, 별도의 파일 설치 없이 문서를 볼 수 있는 ‘뷰어 기능’, 공익 신고와 연구 제안 등 온라인 의견 접수 기능도 강화했다.
정의돌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기획조정실장은 “정보취약계층 등 모든 이용자가 자유롭게 재단 누리집에 접근해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