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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혼란..대표전화는 통화중 부서장은 휴가중

[KNT포천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정부재난금소득과 경기도기본소득에 포천시재난기본소득을 합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기본소득지원을 받는 지자체이다.

이에 대해 박윤국 포천시장의 결단과 신속한 대처에 지역주민과 언론은 우호적이다.

그러나 앞서가는 시장에 비해 일선 주무부서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며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주 포천시 일부 행정구역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카드발급 발급중단 사태는 경기도청의 카드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오늘 포천시청 대표전화 불통에 대해서는 주무부서인 홍보전산과의 안일한 대처라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15일 오전부터 포천시청 대표전화가 불통이라는 제보에 직접 전화통화를 시도 하자 3~4번 끝에 겨우 성공하였고 이에 취재를 요청하자 실무부서장은 병가..팀장은 연가..주무관은 답변불가라고 한다.

이에 해당 포천시 자치행정국장과 어렵게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정된 2명의 상담원의 일시적인 과부화'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들었다.

그러면 이러한 대표전화 과부화를 예측가능하지 않았는냐라는 질문에 보고 받은 것은 없지만 지적하신 사항에 빠른시일 안에 조치 하겠다고 하였다. 언제 대처가 가능하신지 그리고 실무팀장과 과장은 휴가중인데 재난기본소득 지급 끝나고 대처하실 것이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미리 살피지 못한점 인정한다'고 밝혔다.

'구슬도 꿰어야 서말이다.' 좋은정책이라도 일선 실무 행정공무원의 안이한 태도로 일반 시민들은 지금도 통화중 대표번호에 재통화 시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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