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2022년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협의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한자리에서 학교와 마을이 지난해 협력해 실천했던 우수사례와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지구별 교육현안과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31개 시군을 혁신학교 권역 연결망과 동일하게 6개로 나눠 10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16민주시민교육원, 안성 몽실학교에서 권역별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권역별 지역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에서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과정부터 중장기 발전계획까지 학교와 지역사회 등 교육수요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방법을 찾고, 지속적인 자율 학습모임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전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롭게 출발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지역 특색에 따라 운영한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김범진 과장은 “도내 31개 시군이 함께 경기혁신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특색있는 혁신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지역별 교육현안을 지자체-지원청-도교육청이 협력해 해결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