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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道 청소년노동인권네크워크와 정담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8일 道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와 청소년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2)을 비롯하여 위원회의 이진연·송치용·신정현·김미리·백현종·장태환 의원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박희정 대표, 최경희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道 김동욱 평생교육과장,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입법조사관 등이 참석했다.

노크 박희정 대표는 “2022년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예산이 전년 대비 20% 가량 감액되어 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에게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증액 및 추경 편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욱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예산 편성시 수요조사에서 코로나19 등으로 각 학교의 교육신청 수요가 감소하여 이를 반영하였다”고 답변하였으나, 노크 측은 “지역별 편차가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오히려 교육 수요가 증가한 곳도 많다”고 답변했다.

박창순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는 도지사 부재로 권한대행체제로 관리형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는 만큼 추경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며 “다만, 추경 편성이 확실시 된다면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예산을 전년 수준으로 확대 편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정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청소년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동석한 의원들도 이를 위해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사업은 도의 자체/직접 사업으로 2021년 620백만원의 예산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52,847명/4,400회), 도민강사 양성(29명), 교육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22년 예산에는 502백만원이 반영되어 청소년 노동인권교육(2,096회)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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