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수락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업체에서 간편식을 구입해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일환으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회장 박경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월 2회 설렁탕, 잡채, 갈비찜 등 반조리 식품을 전달하고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홀로어르신(독거노인)과 소상공인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구리시는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4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사랑나누미’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 인증패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기념식 자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행복콜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2년에도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을 보완?발전시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