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4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 '시립도서관 독서왕'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폭넓은 독서 활동을 한 시민을 '시립도서관 독서왕'으로 선발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의욕 고취 및 구리시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선발 인원은 계층별(초등부, 중등부, 성인부)로 도서 이용량 및 반납 실적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각 1명씩 선발됐다.
2021년 '시립도서관 독서왕'의 영광을 얻은 시민은 최지호(초등부), 손찬헌(중등부), 정성욱(성인부)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현재 5권인 도서 대출 권수를 1년간 20권까지 늘려주는 대출 권수 확대 혜택 부여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책 읽는 도시, 구리시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구리시 독서문화의 바른 길잡이 역할로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해주신 독서왕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구리시를 위해 지속적인 독서 장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