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인창동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1월 26일, 인창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복조)는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한 떡국 떡, 만두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덕남)에서도 차상위계층 4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건어물 4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1월 27일에는 34통 김수정 통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김 20박스(2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인창동 취약계층 9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적십자봉사회 기탁 물품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포장 후 적십자봉사회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되고 나머지 물품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안승남 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잇따른 온정의 손길로 마음을 나눠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