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4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맞이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설맞이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80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 600개 및 남양주사랑상품권 5만 원권 200매(3,000만 원 상당)를 지원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달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관내 희망케어센터 4개소의 협조를 통해 각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선물 세트를 지원받은 한 가정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심각하다고 해서 이번 명절은 혼자 쓸쓸히 보내야 하나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설에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남양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올해도 저소득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및 기능 보강 공모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