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5부터 26일 이틀에 걸쳐 ‘행복드림냉장고’ 사업 추진 현장 3개소(갈매동, 동구동, 교문1동)를 방문했다.
앞서 13일에 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행복드림냉장고 운영 현장 방문하여 동별 운영현황을 살피고 봉사자에 대한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 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구리시 ‘행복드림냉장고’ 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개 동에 냉장고와 냉동고를 설치했다.
월평균 2회 식품·생필품을 무료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진행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위기가구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2022년 ‘행복드림냉장고’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사업비를 동별 차등 배분하여 총 2천9백5십만 원 배분한다.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결식이 우려되는 위기가구 모두를 대상으로 식품·생필품 등 지원을 8개 동에서 월 2회 동시 운영한다.
매월 2·4주 화요일은 후원의 날인 ‘기부데이(Give Day)’로 지정하고 누구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후원금(CMS)을 비롯하여 집에서 만든 식품이나 남는 생필품 등을 지원 가능하다.
이는 자원공유 및 순환을 바탕으로 하는 구리시의 ‘그린뉴딜’ 정책과 부합된다.
매월 2·4주 수요일은 나눔의 날인 ‘드림데이(DREAM DAY)’로 기부데이에 지원받은 반찬, 생필품 등과 배분 사업비로 준비한 식품 등을 결식이 우려되는 위기가구에 지원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배분 사업비로 준비한 식품 외에도 시민들이 집에서 직접 만든 식료품과 남는 생필품 등을 지원해 주시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구리시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드림냉장고 사업 운영을 통해 나눔과 소통을 통한 식생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그린뉴딜’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