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 경기도청에서 ‘2022년 설 명절맞이 청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이다. 도는 노인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판매행사는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나눠 진행됐고 여주시니어클럽, 고양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국내산 기름 세트, 수제청 세트, 김 선물세트 등을 사전주문으로 진행해 명절 전 가족과 친척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설에 필요한 만두, 떡국떡, 한과, 모둠전, 식혜, 곶감 등을 현장 판매에 선보여 도청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명절맞이 청내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경기도 노인생산품이 다양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설에도 청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생산품 판매 수행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판매행사 외에도 다양한 노인생산품 홍보에 최선을 다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행복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