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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손세화·조용춘 의원 민주당 복당..'이재명표 대사면' 734명 복당 의결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포천시의회 손세화·조용춘 시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734명에 대한 민주당 복당을 의결했다.

이날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대사면을 언급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대통합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민주당은 지난 3일부터 보름간 복당 신청을 받았다.

보름 동안 약 1천여명이 복당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성 비위, 경선 불복, 부정부패 등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자가 아닌 734명을 적격 대상자로 분류해 복당을 의결했다.

이에 2016분당 사태당시 당을 떠났던 권노갑, 정대철, 주승용 등 동교동계 비문 인사와 천정배, 유성엽, 최경환, 이용주 전 의원 등 다른 동교동계, 정동영 전 의원도 복당했다.

한편 포천시의회 손세화·조용춘 시의원은 지난 20207월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임 시 민주당 의총에서 결정된 당론을 반하여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전략적 연합을 통하여 손세화 의장이 선출된 것에 대한 책임으로 제명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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